인사말
찬미 예수님,
12구역(샘터마을) 신임 남성 구역장 이강영 힐라리오입니다.
우리 공동체는 샘터마을에 거주하는 남성 교우들의 모임입니다.
이곳에서 서로의 신앙을 격려하고, 삶의 기쁨과 슬픔을 나누며
하느님 안에서 한 가족으로 살아가려고 합니다.
저는 우리 본당의 주보성인이신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을 본받아,
"가정 및 가정 안에서의 신앙 전수"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으려 합니다.
왜 가정인가?
신앙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모범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의 신앙 교육을 본당 주일학교에만 의존하곤 합니다. 하지만 일주일에 한 시간 남짓한 교리 시간만으로는 아이들의 삶에 깊은 신앙의 뿌리를 내리게 하기 어렵습니다.
더구나 자녀가 중학생만 되어도 학업 부담으로 인해 주일학교는커녕 주일 미사조차 참례하기 힘든 현실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정에서의 신앙 교육이 없다면, 아이들은 신앙과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부모의 뒷모습이 아이의 미래가 됩니다."
아이들은 부모가 기도하는 모습, 성경을 읽는 모습, 이웃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며 하느님을 배웁니다.
가장 훌륭한 교리교사는 바로 부모님입니다.
함께 실천하기
부모 자신의 신앙부터 시작합니다.
신앙전수를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부모 자신의 신앙을 챙기는 것입니다. 부모가 먼저 하느님과의 관계를 살아가고, 기도하고, 말씀을 읽고, 공동체에 참여할 때, 그 모습이 자녀에게 자연스럽게 전해집니다.
12구역에서는 부모들이 함께 모여서 신앙을 키워가며, 그 신앙을 가정에서 자녀에게 전수하는 일을 함께 노력하고 실천합니다.
함께하는 12구역
혼자가 아닙니다. 우리가 함께합니다.
신앙 생활을 하다 보면 지칠 때도 있고, 고민이 생길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것이 바로 구역 공동체입니다. 샘터마을 12구역은 언제나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구역 모임 안내
- 일시: 미정
- 장소: 본당 회의실 등(또는 별도 공지)
- 활동: 복음 나누기, 친교, 본당 소식 공유
가정의 성화와 수서동 본당•구역의 일치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노력합시다.
주님의 평화가 여러분의 가정에 가득하기를 빕니다.
